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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취미

플립형 핸드폰 케이스 리폼

 

 

가볍게 친구를 만나거나 교통카드를 간편하게 쓰려고 사용했던 

플립형(혹은 지갑형, 다이어리형) 핸드폰 케이스!!!

그런데,쓰다보니 자석은 한참전에 떨어지고 하드커버도 접착력이 떨어져 너덜너덜...

 

그래서!!!!

과감하게 다 뜯어버렸습니다!!!

뜯기는 했는데 이런케이스로 핸드폰을 들고다니기에는 너무 창피..

그렇다고 케이스를 안 끼고 다니다가 떨어뜨리면 낭패!!

그래서 시트지로 감싸버리기로 했습니닷

플립형,지갑형,다이어리형 핸드폰케이스 리폼 해볼까요??

 

 

 

 

집을 잃어버린 플라스틱케이스...너무 쓸쓸해보이고 처량하네요 ㅋㅋㅋ

이렇게나 처량한 케이스에 붙일 땡땡이 시트지입니다.

시트지는 패브릭소재로 3000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크기는 A4용지 한장크기.

 

 

 시트지에 핸드폰케이스를 엎어서 연필로 크기를 재고 카메라,스피커,종료버튼 등 구멍이 있는부분을 표시하고

곡선이 있는부분은 매끄러운 마무리를 위하여 여러번 가위질 해 두 었습니다.

 

 

 확대하면 이런모습^^

 

이제 시트지를 천천히 커버에 붙여 마무리는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시트지를 안으로 말아넣었더니 핸드폰과 케이스사이에 틈이 생겨버려서 핸드폰이 붕 뜨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말아넣는 대신 옆부분은 가위로 잘라냈습니다.

 

 

 

 

 

 

 

짜잔!!!!

완성샷이에요~!!^^

시트지가 밝은색이고 패브릭소재라서 때가타면 금방 거뭇거뭇하고 꼬질꼬질하겠지만,

 

당분간은 소녀감성충만한 핸드폰(겉모습만.)을 들고 다니겠네요 :)